주한인도대사관, 인도 최대 국경일 ‘제 75회 공화국의 날’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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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헌법을 제정하고 공화국을 수립한 날(1950년 1월 26일)을 기념하는 '인도 공화국의 날'이 올해로 75회를 맞았다.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제75회 인도 공화국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임종성 한-인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각국 주한 대사,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 재계, 산업계, 학계, 문화계, 인도 교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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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헌법을 제정하고 공화국을 수립한 날(1950년 1월 26일)을 기념하는 ‘인도 공화국의 날’이 올해로 75회를 맞았다.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제75회 인도 공화국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임종성 한-인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각국 주한 대사,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 재계, 산업계, 학계, 문화계, 인도 교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축사에서 인도와 한국의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달에는 한국과 인도가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했고 작년 한 해에만 양국 정상회담이 두 번 개최됐다는 점을 들었다.
쿠마르 대사는 “인도와 한국은 오랜 사돈 인연, 불교 교류, 한국 전쟁 당시 인도의 인도주의적 지원으로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고 최근 몇 년 사이 양국 관계는 크게 발전했다”며 “지난 한 해 이어진 활발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인도-한국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쿠마르 대사는 인도의 빠른 발전 속도에 주목해달라고도 말했다. 그는 “인도는 향후 5년 안에 세계 3위 경제 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린 수소, 전기차, 이차 전지, 전자 제품, 반도체,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및 인적 자원 교류를 포함한 새로운 부문에서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꼭 한 번 인도를 방문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활기와 역동성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빈으로 참석한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인도 정부와 국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차관은 “양국이 세계 경제, 신생·핵심 기술, 역내·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동의 미래 비전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성 한-인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도 양국의 의회 교류를 통해 한국과 인도의 깊은 교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한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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