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친윤 체제 무너졌다…한동훈 못 내보내”

임정환 기자 2024. 1. 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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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친윤 체제는 무너졌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못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 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서는 "명품백을 받은 것은 사실 아니냐"며 "이 문제는 정말 깨끗하게 국민의 감정에 맞춰서 한동훈 위원장 말마따나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해결하고 가야 총선을 치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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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친윤 체제는 무너졌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못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 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서는 "명품백을 받은 것은 사실 아니냐"며 "이 문제는 정말 깨끗하게 국민의 감정에 맞춰서 한동훈 위원장 말마따나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해결하고 가야 총선을 치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인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운갑의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한동훈 비대위가 끝까지 갈 것인가. 성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친윤 체제는 무너졌다. 그러니까 더 말할 것도 없다"고 답했다.

인 전 위원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못 내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대통령이 대통령실에서 못마땅하더라도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내보낸다는 것은 총선을 안 하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했다.

인 전 위원장은 "(친윤 중에)이철규라는 분이 남긴 남았는데 한 사람이 다 그 세력을 대변할 수 있는 것 같지는 않다"며 "지금은 친윤이라기보다는 한동훈 세력이 상당한 힘을 가지고 존재하고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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