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김진수 풀타임 청신호…이기제도 복귀·문선민 부상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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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에 부상자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과 안타까운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기존 부상자였던 황희찬(울버햄튼), 김진수(전북현대) 그리고 이기제(수원삼성)까지 컨디션을 회복했지만, 문선민(전북)이 햄스트링으로 훈련에서 빠졌다.
지난 27일 팀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문선민이 호텔에서 별도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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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사우디전 대비 훈련 진행
도하 입성 후 처음으로 오후 훈련
[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클린스만호에 부상자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과 안타까운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기존 부상자였던 황희찬(울버햄튼), 김진수(전북현대) 그리고 이기제(수원삼성)까지 컨디션을 회복했지만, 문선민(전북)이 햄스트링으로 훈련에서 빠졌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클린스만호는 28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전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미디어에는 15분만 공개됐다.
이날은 도하 입성 이후 처음으로 오후 훈련으로 진행됐다.
클린스만호는 조별리그 기간 대표팀의 경기 시간이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30분인 만큼, 리듬을 이어가기 위해 오전 10시30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토너먼트 첫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전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에 조별리그 때와 같은 흐름을 만들기 위해 훈련 시작 시간도 오후 4시로 변경했다.
현재 클린스만호의 선수단은 25인이나, 부상으로 낙마해 조기 소집 해제된 김승규(알샤밥)를 대신해 훈련 파트너로 김준홍(김천상무)이 급히 합류해 26명이 함께 훈련 중이다.
토너먼트 첫 경기를 대비한 훈련이지만 선수단 전원이 참여하진 않았다. 지난 27일 팀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문선민이 호텔에서 별도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전 출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날 훈련에는 25명의 선수만 참여했다.
낭보도 있었다.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25일 말레이시아와의 3차전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던 황희찬, 김진수의 컨디션이 더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황희찬과 김진수의 상태가 좋다. 생각한 것보다 많이 좋아졌다. 거의 풀타임을 뛸 수 있을 정도다. 기대된다. 8강 정도 뛸 거로 예상했는데 치료도 잘 되고 선수들도 노력해 많이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있었던 이기제도 팀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 27일에는 피지컬 코치와 별도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다행히 이날은 완전히 다 소화한 건 아니지만, 훈련 초반 러닝을 함께 뛰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러닝 이후 선수단은 그룹을 나눠 패스를 주고받는 훈련과 다리 근육 트레이닝 등을 진행했다.
클린스만호는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앞서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클린스만 감독과 수비수 김영권(울산 HD)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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