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그동안 낸 축의금, 서울 외곽 아파트 값…한 사람에 5번 준 적도"('미우새')

조은애 기자 2024. 1. 2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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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그동안 축의금으로 아파트 한 채 값을 냈다고 말했다.

이날 김승수는 소속사 식구들과의 신년회에 참석해 축의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배우 박호산이 축의금 얘기를 꺼내자 "그거 생각하면 진짜"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다 하면 얼추 서울 외곽의 아파트값이 나온다. 내가 4, 5번 축의금을 낸 사람도 있다. 그 사람도 두 번 갔다"고 말해 한 차례 이혼 후 재혼한 박호산을 머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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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김승수가 그동안 축의금으로 아파트 한 채 값을 냈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인들과 신년 모임을 가지면서 음식값을 모두 계산하는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는 소속사 식구들과의 신년회에 참석해 축의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배우 박호산이 축의금 얘기를 꺼내자 "그거 생각하면 진짜"라며 한숨을 쉬었다. 

박호산은 "그동안 축의금 얼마 냈냐. 30년은 냈을 거 아니냐"고 물었다. 

김승수는 "심지어 내가 경조사를 참석하는데 못가는 사람들이 전화해서 '일단 대신 해줘라' 하고 못받은 것도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 하면 얼추 서울 외곽의 아파트값이 나온다. 내가 4, 5번 축의금을 낸 사람도 있다. 그 사람도 두 번 갔다"고 말해 한 차례 이혼 후 재혼한 박호산을 머쓱하게 했다. 

소속사 대표는 김승수를 향해 "올해 회사 목표가 선배님 장가 보내기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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