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의혹’ 김종국 KIA 감독 직무정지

장한서 2024. 1. 28. 2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IA 김종국(사진) 감독이 전지훈련을 앞두고 직무정지됐다.

KIA 구단은 "지난 25일 김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KIA는 이어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KIA는 수사 상황을 지켜본 뒤 김 감독의 최종 거취는 결정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갑용 수석코치 체제 임시 운영
프로야구 KIA 김종국(사진) 감독이 전지훈련을 앞두고 직무정지됐다.

KIA 구단은 “지난 25일 김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KIA는 이어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김 감독의 구체적인 혐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금품수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수사 상황을 지켜본 뒤 김 감독의 최종 거취는 결정할 방침이다. 30일 호주로 출국해 진행될 1군 스프링캠프는 진갑용 수석코치 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KIA는 지난해에도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장정석 단장이 자유계약선수(FA) 계약 협상 과정에서 포수 박동원(LG)에게 계약 후 뒷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해임된 바 있다.

장한서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