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새디스트 싱' 부른 가수 멜라니 사프카 별세

진영태 기자(zin@mk.co.kr) 2024. 1. 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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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발표한 대표곡 '더 새디스트 싱(The Saddiest Thing·가장 슬픈 일)'으로 유명한 미국의 여성 포크가수 멜라니 사프카가 지난 23일(현지시간) 7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주요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사프카는 뉴욕시 퀀스에서 태어나 10대 때부터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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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발표한 대표곡 '더 새디스트 싱(The Saddiest Thing·가장 슬픈 일)'으로 유명한 미국의 여성 포크가수 멜라니 사프카가 지난 23일(현지시간) 7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주요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은 자녀들이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사프카는 뉴욕시 퀀스에서 태어나 10대 때부터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22세인 1969년 음악축제 우드스톡페스티벌에 등장했으며, 평화와 인권을 강조한 노래로 사랑받으며 1972년 빌보드 최우수 여성 보컬리스트상을 받았다. 그는 2006년 임진각에서 한반도 평화기원 콘서트를 열었고, 한국전쟁 정전 55주년인 2008년에는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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