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수하물 누락 돌발상황에 분노 “공항측 사과도 없어”(태계일주3)

서유나 2024. 1. 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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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이 돌발상황에 분노했다.

1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9회에서는 이시언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 네 형제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행기가 이어졌다.

항공사의 착오로 빠니보틀, 덱스, 스태프 절반의 짐이 오지 않았는데, 이것들은 아예 안타나나리보 공항에서 출발도 안 한 거라고.

이런 상황 속 빠니보틀이 가장 크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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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빠니보틀이 돌발상황에 분노했다.

1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9회에서는 이시언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 네 형제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마지막 여행지 노시베섬에 도착한 네 형제는 뜻밖의 돌발상황에 처했다. 갑자기 멈춰버린 위탁 수하물 컨베이너 벨트는 한 시간 넘게 기다려도 소식이 없었다. 심지어 제작진 짐도 다 나오지 않은 상황.

빠니보틀은 다른 관광객에게 물어보러 나섰고 "우리도 지금 알았는데 안 온 짐들은 내일 온다고 한다. 내일 같은 시간 비행기로"라는 충격적 소식을 들었다. 항공사의 착오로 빠니보틀, 덱스, 스태프 절반의 짐이 오지 않았는데, 이것들은 아예 안타나나리보 공항에서 출발도 안 한 거라고.

이승훈은 "내일 기존 승객 짐도 실어야 하는데 올 수 있냐"며 어이없어 했고, 이시언은 "내일 오시는 분들 중에 반이 또 다음 날"이라며 짐 돌려막기 무한 굴레를 추측했다.

이런 상황 속 빠니보틀이 가장 크게 분노했다. 사실 이 여행에 노시베섬만을 바라보며 왔던 빠니보틀. 그는 "바다 들어가는 걸 좋아해서 짐 반 이상이 다이빙 물품들이었다. 그걸 빼면 짐에 뭐가 없다. 순간 열받는 게 짐이 안오면 '죄송합니다'도 없다. 해외 대부분 그렇다. '내일 받아줄게 어쩌라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말이 안되는 거다"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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