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김진수 “사우디전, 풀타임 체력 회복”[스경X도하]

박효재 기자 2024. 1. 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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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대한축구협회 제공



카타르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을 앞두고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왼 풀백 김진수(전북)가 풀타임을 뛸 수 있을 정도의 몸 상태를 회복했다.

28일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센터에서 만난 대표팀 관계자는 “애초 두 선수는 8강전 선발 정도를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빨라 풀타임 소화도 가능해 16강부터 선발로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희찬, 김진수의 복귀로 대표팀은 왼쪽 측면에서 공격 작업에 파괴력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은 이날 진행된 훈련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전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이기제도 몸 상태를 회복해 이날 훈련에 참여했다.

다만 다른 부상자가 나왔다. 측면 공격 자원 문선민이 전날 전술 훈련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앞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중도 하차한 골키퍼 김승규(알샤밥), 이기제에 이어 대회 도중 3번째 부상자다.

도하 |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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