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양재민·장민국 이번주에도 정상 출전, 두 자릿수 득점 안 나왔지만 수비로 공헌

김진성 기자 2024. 1. 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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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일본에서 뛰는 한국선수들이 이번주에도 분전했다. 

시호스즈 미카와는 27~28일 일본 군마현 오타 이주카초 오타시티 스포츠파크 오픈 하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B.리그(일본남자프로농구) 1부리그 군마 크레인 썬더스와의 원정 2연전서 1승1패했다. 27일에는 93-97로 졌지만, 28일에는 87-81로 이겼다.

이대성은 27일 경기서 24분1초간 4점 3리바운드 2스틸했다. 28일에는 31분1초간 3점슛 2개 포함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B.리그에서 뛰는 한국선수들 중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얻는다. 공격 옵션이 적은 대신 수비에서 공헌을 많이 한다.

양재민의 센다이 89ERS는 27~28일 아이치현 나고야 돌핀스 아레나에서 열린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원정 2연전서 85-89, 73-82로 잇따라 졌다. 양재민은 27일에는 19분28초간 3점슛 1개 포함 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했다. 28일에는 15분1초간 3점슛 1개 포함 5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장민국의 나가사키 벨카는 27~28일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프리펙트럴 체육관에서 열린 산-엔 네오파닉스와의 홈 2연전서 75-98, 68-103으로 잇따라 졌다. 장민국은 27일 경기서 9분46초간 3점슛 1개로 3점을 올렸다.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르 곁들였다. 28일에는 9분43초간 3점슛 1개로 3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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