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 뒤집어 쓴 명화 '모나리자'...프랑스 시위대에 수난

디지털뉴스부 2024. 1. 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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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명화 '모나리자'에 수프를 뒤집어 썼습니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여성 2명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음식 섭취"에 대한 권리를 요구하며 빨간색과 노란색 수프를 모나리자에 던졌습니다.

이들은 '모나리자' 앞에서 "예술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에 대한 권리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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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에 수프 끼얹는 시위대   사진:연합뉴스
세기의 명화 '모나리자'에 수프를 뒤집어 썼습니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여성 2명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음식 섭취"에 대한 권리를 요구하며 빨간색과 노란색 수프를 모나리자에 던졌습니다.

이들은 '모나리자' 앞에서 "예술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에 대한 권리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는 1956년 12월 볼리비아 남성이 던진 돌에 훼손된 이후 강화 유리판으로 보호되고 있어 추가 손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모나리자'의 수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911년에는 박물관 직원들에 의해 도난당한 후 약 3년이 지난 후에야 발견됐고, 1956년에는 황산과 돌멩이 테러로 복원 작업도 거쳤습니다.

또 2009년에는 러시아 여성이 '모나리자'를 향해 찻잔을 던졌는가 하면, 2022년에는 한 남성이 케이크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수프#모나리자#시위대#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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