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넉달전 소방점검서 “매우 양호” 판정
박장훈 2024. 1. 28. 22:13
[KBS 대전]대형 화재로 큰 피해가 난 서천특화시장이 불과 넉달 전에 실시된 소방점검에서는 최상의 안전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실시한 소방 점검에서, 서천시장은 '매우 양호'를 의미하는 안전등급 'A'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점검 시스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화재 자동화 탐지 설비와 화재 발생 시 소방관서에 자동 연락하는 시설이 설치돼 있고 시설이 양호하게 작동돼 A 등급을 줬다며, 점검 범위 내에선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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