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난입한 박쥐, 마스코트가 생포

KBS 2024. 1. 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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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경기에서는 코트에 출몰한 박쥐를 마스코트가 잡으러 다니는 해프닝이 펼쳐졌습니다.

샌안토니오와 미네소타의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중단되는데요.

배트맨 복장을 한 샌안토니오 마스코트가 코트에 뛰어들어옵니다.

날아다니는 박쥐를 잡기 위해 몸을 던저보지만 쉽지 않죠.

잡았다 싶으면 도망가버리고...

배트맨 노래에 맞춰 마스코트의 고군분투가 이어집니다.

각고의 노력끝에 결국 박쥐 생포에 성공한 마스코트, 선수들과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죠.

그리고 이 광경을 관중석에서 지켜본 이 사람, 2009년 경기도중 박쥐를 맨손으로 잡았던 지노빌리여서 더욱 화제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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