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 3점슛 5방 포함 21점, 배혜윤 트리플더블급 활약, 삼성생명 신승, 하나원큐 4연패, 4위 사수 최대 위기
김진성 기자 2024. 1. 28. 21:48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아나 스미스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된 뒤 서서히 경기력을 올린다. 갈 길 바쁜 하나원큐를 4연패에 몰아넣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서 부천 하나원큐를 65-58로 이겼다. 10승11패로 3위를 유지했다. 4위 하나원큐는 4연패에 빠졌다. 7승14패. 후반기 급상승세를 타는 5위 신한은행에 1경기 차로 추격을 당했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결정적 순간마다 3점포를 가동했다. 5방 포함 2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배혜윤은 12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이해란과 강유림은 13점, 9점을 각각 보탰다.
하나원큐는 전반기 중반 이후 잘 나가다 올스타브레이크 전후로 다시 연패에 빠졌다. 경기후반 승부처에 김정은만 찾는 안 좋은 모습이 또 나왔다. 김정은은 16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좋았다. 양인영과 신지현도 16점, 12점을 보탰다. 그러나 턴오버 17개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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