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살 김승수 “1살 어린 박호산 2번 결혼할 동안 뭐했나” 자책 (미우새)

유경상 2024. 1. 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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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박호산을 보며 자책했다.

김승수는 첫 번째 신년회 자리에서 배우 박호산을 만났다.

소속사 식구들의 신년회에서 박호산은 김승수를 "형"이라고 불렀다.

그러면서도 박호산은 "장가 안 갔으면 아기"라고 말했고, 김승수는 "안 그래도 가족들 모인 자리에서 애 안 낳은 것들은 다 철없고 애들이라고 해서 내가 거기에서 막내가 됐다. 사촌 조카가 애 낳아서 할아버지인데 걔보다도 어린애 취급을 받는 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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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승수가 박호산을 보며 자책했다.

1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김승수는 신년회 자리를 찾아갔다.

김승수는 첫 번째 신년회 자리에서 배우 박호산을 만났다. 박호산이 김승수 보다 1살 어리다고. 소속사 식구들의 신년회에서 박호산은 김승수를 “형”이라고 불렀다.

그러면서도 박호산은 “장가 안 갔으면 아기”라고 말했고, 김승수는 “안 그래도 가족들 모인 자리에서 애 안 낳은 것들은 다 철없고 애들이라고 해서 내가 거기에서 막내가 됐다. 사촌 조카가 애 낳아서 할아버지인데 걔보다도 어린애 취급을 받는 거다”고 호소했다.

이어 김승수는 박호산에게 ‘돌싱포맨’에 출연한 걸 잘 봤다며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누구는 결혼하고 돌아오고 또 결혼하고. 남들 그렇게 할 때 한 번도 안 하고 뭐하는 짓인지”라고 자책했다. 박호산은 “자각은 하고 있네 그래도”라고 반응했다.

김승수가 “결혼하고 이혼하고 재혼해보니 어떠냐”고 묻자 박호산은 “사람들이 판단력이 떨어지면 결혼을 하고 인내력이 떨어지면 이혼을 하고 기억력이 떨어지면 재혼을 한다고 한다. 형은 아직 판단력이 있나봐. 어머님 죄송합니다. 나는 쭉 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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