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는 3억 파운드 쏟아 붓더니…잠잠한 첼시 앞에 나타난 컬럼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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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한 겨울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는 첼시에 대형 영입이 있을까.
올겨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임대 영입을 제외하면 5,000만 파운드(약 849억 원) 이상의 큰돈을 쓰는 구단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매체는 '뉴캐슬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윌슨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라며 첼시행 가능성이 상당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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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잠잠한 겨울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는 첼시에 대형 영입이 있을까.
올겨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임대 영입을 제외하면 5,000만 파운드(약 849억 원) 이상의 큰돈을 쓰는 구단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대부분 설만 가득하다.
물론 이적 시장 마감일인 내달 1일(이하 한국시간)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다. 막판 거래에 따라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 홋스퍼가 2명을 더 영입하겠다고 공언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지분 25%를 확보한 짐 랫클리프의 결단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가장 관심 가는 구단은 첼시다. 지난해 1월에만 3억 파운드(약 5,099억 원)를 쏟아부어 베누아 바디아실레, 다비드 포파나, 미하일로 무드리크, 노니 마두에케,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1년 뒤 현재는 신중하게 접근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에버턴이 승점 10점 삭감 징계를 받았고 노팅엄 포레스트도 승점 삭감 위기에 몰렸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이 얼마나 무서운지 눈으로 확인 중이고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영입 후보군에 있는 선수들과는 접촉을 시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영향 아래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선수단 정리에 나서면서 첼시도 낙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컬럼 윌슨이 뉴캐슬에서 나올 것으로 알려지면서 첼시도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28일 '첼시는 공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니콜라스 잭슨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고 아르만도 브로야가 보조하고 있다. 전형적인 중앙 공격수가 아니라는 점이 고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윌슨이 뉴캐슬을 떠나고 싶어 한다. 2020년 여름 본머스에서 2,000만 파운드(약 339억 원)에 뉴캐슬로 이적한 이후 꾸준히 골을 넣어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윌슨은 2020-21 시즌 26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했고 2021-22 시즌 19경기 8골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 18골 5도움으로 뉴캐슬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하는 과정에 에이스 역할을 했다.
매체는 '뉴캐슬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윌슨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라며 첼시행 가능성이 상당함을 강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 가졌다가 내려놓았지만, 첼시가 미끼를 물은 것으로 보인다. 1,800만 파운드(약 305억 원)를 지급하면 된다고 한다.
윌슨도 여러 경로를 통해 이적 의사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것은 첼시의 결단이다. 저렴한 몸값의 윌슨을 영입해 공격을 보강할지, 남은 이적 시장을 관찰하는 흥미로운 소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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