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 고품격 라이브→플러팅 센스까지…母벤져스 심장 저격 [미우새]

이예주 기자 2024. 1. 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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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김호중이 '미우새'에 3년 만에 돌아왔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김호중이 출격해 母벤져스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김호중이 나타나자마자 母벤져스들은 일제히 일어나 "팬입니다"라며 그를 반겼다. 특히 배우 김승수의 어머니는 "나는 콘서트 구경도 갔다"며 "이따가 나하고 사진도 찍어달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신동엽은 "승수 씨 어머니 이런 적이 처음이다"라며 놀랐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서장훈은 "김호중씨가 어머니들 플러팅 장인이다. 100세 미만은 다 '누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인사했다. 그러면서 "세뱃돈 꼭 주셔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김호중이 힘이 정말 세다. 강호동 목마를 태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18세에 '스타킹'에 출연한 김호중이 강호동을 목마 태운 후 편안한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었던 것. 이에 김호중은 "지금은 꺾여도 한 풀 꺾였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허경환의 어머니가 '빛이 나는 사람'을 요청하자, 김호중은 "어머님들 빛이 나시니까"라며 현장에서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신동엽은 "승수 어머니께서 두 손을 모으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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