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세계 최고부자 밀려나…루이비통 회장이 1위 탈환

송명희 2024. 1. 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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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미국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됐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아르노 회장과 그의 가족 순자산이 2천78억달러(278조364억원)로 머스크 CEO의 2천45억달러(273조6천210억원)를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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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미국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됐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아르노 회장과 그의 가족 순자산이 2천78억달러(278조364억원)로 머스크 CEO의 2천45억달러(273조6천210억원)를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테슬라 주가가 실적 악화로 전날 13% 급락하며 머스크 CEO의 순자산이 180억달러(24조840억원) 줄어든 반면 다음날 LVMH 주가는 실적 호조에 급등하며 아르노 회장의 순자산이 236억달러(31조5천768억원)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머스크 CEO와 아르노 회장은 세계 부호 1위 자리를 놓고 다퉈왔습니다.

머스크 CEO의 뒤를 이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세계 부호 3~5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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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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