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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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26일 열린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주최로 죽도시장 내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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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 한해 전통시장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시장경쟁력 강화 ‘총력’
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26일 열린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주최로 죽도시장 내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허창호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의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및 공동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인들부터 친절과 청결 등에 더욱 신경 쓰면서 많은 사람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지역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 주차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 주차 환경 개선 사업, 시설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죽도시장 외 3개 시장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 △죽도어시장 외 5개 시장 아케이드 신설 △구룡포시장 외 3개 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죽도시장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수행 △시장경영패키지사업 △행복경영매니저 지원사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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