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K-김..품질 유지 신기술 개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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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 수출액이 1조 원을 넘어설 정도로 외국에서도 한국산 김의 인기가 높습니다.
이런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중 하나가 바로 '김 활성처리제'인데요.
이런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김의 품질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김발에 달라붙는 해조류를 제거해야 하는데, 기존 활성처리제의 효과가 신통치 않아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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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김 수출액이 1조 원을 넘어설 정도로 외국에서도 한국산 김의 인기가 높습니다.
이런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중 하나가 바로 '김 활성처리제'인데요.
전라남도와 서울대가 연구를 벌여온 '김 활성처리제' 개발이 임박했다고 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2010년과 비교하면 급성장세입니다.
이런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김의 품질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김발에 달라붙는 해조류를 제거해야 하는데, 기존 활성처리제의 효과가 신통치 않아 문제였습니다.
▶ 인터뷰 : 임종섭 / 고흥군 김 생산 어민
- "어민들이 말하는 반짝이는 질 좋은 김을 만들지 못해서 저희들이 그걸 외면하고 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활성처리제 개발의 성공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전라남도와 서울대가 고흥과 진도에서 현장 실험과 연구를 벌여왔습니다.
새로 개발된 유기산 처리제는 무기산과 비교해 파래 제거 80%, 요각류 140%의 제거 효과를 나타냈으며,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갑니다.
▶ 인터뷰 : 하남출 / 서울대학교 대학원 농생명공학부 교수
- "옥살산처리제 같은 경우는 효능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목포 해양대 인증기관에서 효능 평가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 생산국은 세계적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3곳에 불과합니다.
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친환경 생산 기술은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전국 생산량의 76%를 차지하는 전남 김은 고흥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그 다음으로 진도와 완도, 해남 등에서 양식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김 #검은 반도체 # 인기 #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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