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예비후보, 포항남·울릉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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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최용규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담대한 미래,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개소식에는 정치권 인사들을 초청하지 않고 최용규 예비후보의 가족과 학창시절 은사, 선후배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최용규 예비후보가 박춘봉 상임고문, 전상중 후원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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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최용규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담대한 미래,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개소식에는 정치권 인사들을 초청하지 않고 최용규 예비후보의 가족과 학창시절 은사, 선후배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용규 예비후보의 서울대 법대 선배인 이상용 변호사는 "최 예비후보가 법무검찰개혁단장 시절 함께 근무했다"며 "당시 권력이 개혁을 표방하며 실제로 편법을 일삼는 데 대해 법과 원칙을 주장하다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제가 최 예비후보에게 차라리 잘 됐다. 법무검찰개혁단에서 옳지 못한 일을 하느니 다른 곳에서 정도를 가는 게 낫겠다고 말했다"며 당시를 생생하게 전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공직 생활을 마치고 포항에 와서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 과정에서 제가 정치인으로서 더 단단해지고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소식이 민심의 큰 바다로 나서는 본격적인 항해가 될 것"이라며 "스스로를 더 가다듬어 시민들이 원하는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최용규 예비후보가 박춘봉 상임고문, 전상중 후원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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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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