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윤성빈·유승민, 강원청소년올림픽 등장…‘KB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 참석

구현주 기자 2024. 1. 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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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홍보대사, 피겨 여자 싱글 경기도 관람
KB금융그룹이 28일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2018평창기념재단과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배우 박재민, 유승민 IOC 선수위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윤성빈./KB금융그룹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금융그룹이 28일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2018평창기념재단과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중 김연아·윤성빈이 패널로, 배우 박재민이 진행자로 나섰다. 또한 유승민 IOC 선수위원도 패널로 참석했다.

김연아, 윤성빈, 유승민은 청소년 시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목표를 달성했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첫번째 세션은 레전드 올림피언 3인이 자신의 청소년기 경험담을 전하며 시작됐다. 김연아, 윤성빈 홍보대사와 유승민 위원이 각자 청소년기를 나타내는 키워드를 골라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레전드가 되기까지 겪었던 솔직한 감정을 전하며 참석자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윤성빈 홍보대사는 키워드 중 ‘자신감 있는’을 선택했다.

그는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크고 작은 경기에서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야 본인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경험치를 더욱 쌓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참가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각 올림피언이 청소년의 고민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연아 홍보대사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그간 쏟았던 노력을 최고의 연기로 선보일 수 있었던 선수로서 도전정신과 노하우를 전했다. 묵묵하게 꾸준히 자신 페이스를 유지했던 경험담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청년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김연아 홍보대사는 토크 콘서트 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번 토크 콘서트 패널로 참석한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청소년을 직접 만나고, 또 고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꿈나무들이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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