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진 “오늘부로 해고” 이광기 통보에 반발 “사표 못 써” (효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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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진이 사표를 못 쓴다고 반발했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7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성(남성진 분)은 염진수(이광기 분)의 해고 통보를 따르지 않았다.
염진수는 이효성에게 "오늘부로 사표 내라. 장학재단 문제로 해고"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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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진이 사표를 못 쓴다고 반발했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7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성(남성진 분)은 염진수(이광기 분)의 해고 통보를 따르지 않았다.
염진수는 이효성에게 “오늘부로 사표 내라. 장학재단 문제로 해고”라고 통보했다. 이효성이 “네?”라며 당황하자 염진수는 “그러니까 줄을 잘 섰어야지”라며 “이차장이 맡았던 장학재단에서 문제가 터졌다. 강실장은 감옥에 가고 이차장은 관두는 걸로 결론 났다. 회사에 더 폐 끼치지 말고 나가라”고 압박했다.
이효성은 “제가 태산에 몇 년을 헌신했는지 아냐. 아직 다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제가 왜 나가야 하냐”고 항의했고 염진수는 “회사에서 나가라면 나가야지 무슨 말이 이렇게 많냐”고 묵살했다. 이효성은 “한 집안 가장이다. 평생 뼈를 묻을 각오로 근무했다. 어떻게 하루아침에 나가라고 하냐”고 반발했다.
염진수는 “그럼 억지로 버텨봐라. 부하직원들 다 보는 앞에서 책상 꺼내지는 수모 당해보겠냐. 좋은 말로 할 때 그냥 나가라”고 협박했고, 이효성은 “안 된다. 저 사표 못 쓴다. 저는 절대 못 그만 둔다”고 주장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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