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강원 2024 피겨 쇼트프로그램 3위…김유성 4위

이상필 기자 2024. 1. 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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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기대주' 신지아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24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86점, 예술점수(PCS) 30.62점을 합쳐 66.48점을 받았다.

일본의 시마다 마오(71.05점), 다카기 요(67.23점)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린 신지아는 오는 30일 펼쳐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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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겨 기대주' 신지아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24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86점, 예술점수(PCS) 30.62점을 합쳐 66.48점을 받았다.

일본의 시마다 마오(71.05점), 다카기 요(67.23점)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린 신지아는 오는 30일 펼쳐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에 도전한다.

이날 신지아는 출전 선수 중 16번째로 빙판 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 '매혹의 왈츠'에 맞춰 연기를 펼친 신지아는 첫 점프 과제로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다. 하지만 첫 점프에서 착지가 흔들리면서 두 번째 점프를 트리플 토루프 대신 더블 토루프로 처리했다.

다행히 신지아는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이후 더블 악셀과 트리플 러츠를 무난히 소화했고, 더 이상의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김유성은 63.64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찾아 후배들의 경기를 관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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