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음...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이인아 기자 2024. 1. 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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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전까지 1㎝ 내외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내륙과 산지·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은 영하 5도 안팎으로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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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한 26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스1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전까지 1㎝ 내외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내륙과 산지·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은 영하 5도 안팎으로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정체하는 가운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탓이다. 다른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광주, 전북, 대구, 경북 역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예상된다.

그간 내린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새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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