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큰어머니 이휘향이 파놓은 덫, 구속될 것 알았다” (효심이네)

유경상 2024. 1.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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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 검사 앞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7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호(하준 분)는 미리 접촉해둔 검사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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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하준이 검사 앞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7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호(하준 분)는 미리 접촉해둔 검사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강태호는 태산을 잡을 증거가 있다며 “그 증거를 직접 드리려 제가 여기 들어온 거다. 저는 제가 구속될 걸 알고 있었다. 큰어머니 장숙향이 파놓은 덫”이라고 말했다.

검사가 “일부러 들어왔다는 거냐”고 묻자 강태호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태산의 썩은 부분을 도려낼 방법이 없다. 제가 밖에 있었다면 계란으로 바위치기였을 거다. 누가 내 말을 들어주겠냐. 이렇게 오붓하게 차장님을 뵙고 싶었다. 저를 타고 태산 깊숙이 들어가시지요”라고 답했다.

강태호는 “이번 기회로 태산이 정상화될 수 있다면 저 하나쯤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며 “저는 제 부모님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할머니 최명희 고문을 납치 감금한 그들을 용서할 수 없다. 태산이 과거 운영하던 장학재단은 조사해봤냐”고도 물었다.

검사가 “이미 공소시효가 끝났다”고 하자 강태호는 “같은 방법으로 돈이 빠져나갈 거다. 최종적으로 돈이 빠져나갈 곳은 제 이름으로 된 회사가 아니라 큰어머니 장숙향 이름으로 된 페이퍼컴퍼니일 거”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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