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고의로 체포됐다 “태산으로 들어갈 기회”(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4. 1. 28. 20:18
‘효심이네’ 하준이 고의로 체포됐다.
강태호(하준 분)은 2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검사에게 “나를 타고 태산으로 깊숙이 들어가라. 이번 기회로 태산이 정상화된다면 내가 어떻게 되는 것은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에 검사는 “가족에게 왜 이렇게 하냐?”라고 물었고 강태호는 “가족이지만 가족으로서 하면 안 되는 일을 저질렀다”고 답했다.
이어 “부모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있다 할머니 최명희를 감금 납치한 정황이 있다”라며 “태성이 과거 운영했던 희성 재단에 대해 조선해 봤냐? 희성 재단과 같은 방식으로 천애 장학재단에서 돈이 빠져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종적으로 돈이 들어갈 곳은 내 이름으로 된 회사가 아니라 큰어머니 장숙향의 이름으로 된 페이퍼컴퍼니일 것”이라며 “내 변호사가 증거자료를 가지고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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