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남해 영해선 해상에서 실신한 회물선 선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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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8일 오전 11시 15분께 남해군 세존도 남동방 23해리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4만t급 화물선 A호에서 실신한 선원 A 씨(39·남)를 긴급이송 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전남 여수항 입항을 위해 영해선 인근에서 대기 중 A 씨가 실신한 것을 다른 선원이 발견하고 구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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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8일 오전 11시 15분께 남해군 세존도 남동방 23해리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4만t급 화물선 A호에서 실신한 선원 A 씨(39·남)를 긴급이송 했다.
통영해경은 이날 선원이 실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환자이송을 위해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환자 A 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의식은 있으나 구토 및 두통을 호소하여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응급조치를 하고 연안구조정에 태워 통영시 산양읍 달아항으로 이송,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전남 여수항 입항을 위해 영해선 인근에서 대기 중 A 씨가 실신한 것을 다른 선원이 발견하고 구조 요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신속한 이송을 위하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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