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도 뛴다] 1월 28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②
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청년 간담회
■ 이현철 전 광주시의원, 경기 광주갑 출마선언
이현철 전 광주시의원이 22대 총선 경기 광주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낡고 무능한 지역 정치를 혁신하고, 친환경 미래 행복 도시 광주의 비젼을 마련하겠다” 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 광주지역 민주당은 최근 각종 해당·이적 행위가 난무하며 극심한 내홍 사태에 휩싸였고, 내부 혼란과 지역 정치의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며 “광주시 (갑)지역구의 16년 동안 고인 낡고 부패한 민주당 정치 대표를 교체하고, 경기 광주지역의 민주당을 다시 깨어있는 민주 시민의 정당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생태 운동가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국가 대표‘친환경·생태 미래 세계 도시, 광주’의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며 “남한산성 세계문화 유산, 나눔의 집, 왕실 도자기로 대표되는 전통 문화 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역사와 교육·문화·예술이 숨쉬는‘고품격 전통 문화 도시’, 너른 골 광주의 명예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지역 국회의원 활동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 생태 보전을 위한 국가 정책과 입법 활동에 앞장서고, 나아가 광주시민을 지역과 국가, 세계를 아우르는 진정한 글로벌 세계 시민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청년 간담회 “젊은 경제, 청년 정치 구현 앞장”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청년 간담회를 열고 ‘젊은 경제’와 ‘청년 의견의 정책 반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대학생, 직장인 등 지역 청년 6명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젊은 경제’를 강조하며 IT‧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함양한 특성화 고등학교가 인문계 고등학교를 제치고 주류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을 ‘좋은 세상’으로 규정하며 ‘젊은 경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는 대기업, 관료제 중심의 늙은 경제지만 전문성을 갖춘 청년이 창업하면 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우리 경제가 젊어진다”며 “경험 있는 청년들의 의견과 실상이 청년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며 국회의원 당선 시 관련 정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입법보조원, 인턴 등으로 청년 보좌진을 영입하고 청년이 직접정책과 법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에 필요한 우수 인재가 국회에서 지속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황호영 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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