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주민 안전 위해 하천 산책로 공중화장실 비상벨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구는 최근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공중화장실 4개소에 설치된 비상벨을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안심 비상벨로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매호천, 욱수천 등 하천 주변 공중화장실 4개소에 새로 설치한 비상벨은 수성경찰서와의 연계로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관할 112 종합상황실로 연결돼 현장에서 즉시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수성구는 최근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공중화장실 4개소에 설치된 비상벨을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안심 비상벨로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중화장실 비상벨은 단순 경광등 비상벨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워 실효성이 낮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수성구는 확보한 국비 1400만원에 자체 예산 700만원을 더 투입해 안심 비상벨로 교체를 완료했다.
매호천, 욱수천 등 하천 주변 공중화장실 4개소에 새로 설치한 비상벨은 수성경찰서와의 연계로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관할 112 종합상황실로 연결돼 현장에서 즉시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이상 음원을 감지하는 음성인식 기능 탑재로 '살려주세요'. '사람 살려',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면 따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112 상황실로 연결돼 실효성을 높였다.
비상벨 4개 모두 선도적 차원에서 여자 화장실에 설치했고 효과가 큰 경우 남자 화장실에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이번 공중화자실 비상벨 교체가 주민이 더 안전한 수성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男성기 그대로인데…트랜스젠더 수영선수 “여자부 출전하겠다” 소송
- 유재석, 故최진실에 고마움 나타내…“일면식도 없는데, 날 MC로 추천”
- 배용준 아내 박수진, '하와이 이주' 2년 만에 깜짝 근황
- “박수홍, 항상 여자랑 있다고 해”…“비방 목적 없었다”던 형수의 ‘반전’ 카톡
- 57세 김성령 54kg 몸매 유지 비결…"아침엔 무조건 운동"
- 지드래곤, 마약 관련 책에 "평화로운 세상 만들어 가길" 추천사
- 박명수, 재산 300억설에 "절대 아니다" 해명
- 전청조 “우와, 난 대스타”…옥중 지인에 편지, 남현희는 ‘충격’
- '아빠 어디가' 윤민수 子 윤후, 24학번 대학생 됐다
- "한국, 우승해선 안된다" 손흥민父 인터뷰, 팬들 뒤늦게 공감…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