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김건희 리스크'에 "대통령실과 당이 해법 내주길 간절히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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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전 의원은 28일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보수 진영의 지지율 침체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전쟁 속에서 민심을 따기 위해 경쟁하는 250명의 선수를 위해 대통령실과 당이 해법을 내주길 선수로서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22대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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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윤희숙 전 의원은 28일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보수 진영의 지지율 침체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전쟁 속에서 민심을 따기 위해 경쟁하는 250명의 선수를 위해 대통령실과 당이 해법을 내주길 선수로서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수도권이 더욱 민감한 상황에서 김 여사 리스크 해법이 사과여야 하는지를 묻자 "(방식이) 뭐가 될지는 대통령실에서 고민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만 밝혔다.
그는 지난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유로 "국민 민심에 둔감했던 측면"을 꼽기도 했다. 다만 "국민에게 '저 당이 원칙적으로 공천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반면교사 삼아 국민께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22대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수도권 선거에서 역할을 해달라는 당의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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