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용규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지난 27일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용규 예비후보의 서울대 법대 1년 선배인 이상용 변호사는 "최 예비후보가 법무검찰개혁단장 시절 함께 근무했다. 당시 권력이 개혁을 표방하며 실제로 편법을 일삼는 데 대해 법과 원칙을 주장하다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면서 "법무검찰개혁단에서 옳지 못한 일을 하느니 다른 곳에서 정도를 가는 게 낫겠다고 말했다"며 당시 일화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최용규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지난 27일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운 날씨도 예상을 뛰어넘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모여들어 선거사무소에 들어오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지지자들이 많았다.
'담대한 미래,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개소식에는 정치권 인사들을 초청하지 않고 최용규 예비후보의 가족과 학창시절 은사, 선후배들을 초청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용규 예비후보의 서울대 법대 1년 선배인 이상용 변호사는 "최 예비후보가 법무검찰개혁단장 시절 함께 근무했다. 당시 권력이 개혁을 표방하며 실제로 편법을 일삼는 데 대해 법과 원칙을 주장하다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면서 "법무검찰개혁단에서 옳지 못한 일을 하느니 다른 곳에서 정도를 가는 게 낫겠다고 말했다"며 당시 일화를 생생하게 전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공직 생활을 마치고 포항에 와서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 과정에서 제가 정치인으로서 더 단단해지고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소식이 민심의 큰 바다로 나서는 본격적인 항해가 될 것"이라며 "스스로를 더 가다듬어 시민들이 원하는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최용규 예비후보가 박춘봉 상임고문, 전상중 후원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2만 응시' 수능 개막…N수생도 21년 만에 '최대'
- 카카오톡 쇼핑하기, 출시 6년 만에 재단장…12월부터 '톡딜'로
- [지스타 2024] 게임팬들 모여라…최대 게임축제 '팡파르'
- SK넥실리스, 사모펀드에 박막사업 매각
- [오늘날씨] "따듯한 수능 되세요"…낮 최고기온 21도
- 조국혁신당, 이재명 1심 앞 '잠잠'…남의 일 아니다
- 명태균 측 '이준석 악마화'…개혁신당 '전면 대응' 초읽기
- 반도체업계 '초상집' 분위기…반도체특별법 언제쯤
- [여의뷰] 尹 순방 중 '이재명 1심 선고'...'외교의 시간' 이후는
- 저가 아파트 거래 '쑥'…대출규제가 불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