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최근 8경기 1실점'…한국이 넘어야 할 만치니의 철벽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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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수비를 뚫는 것이 클린스만호의 숙제로 떠올랐다.
만치니 감독은 "나는 한국이 정말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유럽에서 뛰는 훌륭한 베테랑 선수들이 많다. 우리와의 차이점이다. 그러나 한 경기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 90분동안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굉장히 훌륭한 팀이기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도 한국을 힘들게 만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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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철벽 수비를 뚫는 것이 클린스만호의 숙제로 떠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다. 한국은 당초 역대 최강의 멤버를 앞세워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것과 달리 E조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면서 자존심이 구겨졌다.
공격진의 부진이 한국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8골을 몰아쳤지만 득점 방식을 자세히 들여본다면 결코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다.
필드골 비율이 지나치게 낮았다. 특히 지난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모든 득점이 코너킥, 프리킥, 페널티킥 상황에서 나오기도 했다.
문제는 16강 상대인 사우디가 쉽게 실점을 내주지 않는 철벽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우디는 3차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내줬다.
1실점도 필드골이 아니었다. 오만과의 1차전에서 나온 페널티킥 골이었다. 이 경기에서 사우디는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연달아 2골을 넣으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범위를 넓히면 사우디의 기록은 더 대단하다. 사우디는 최근 치러진 8차례의 공식 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내줬다. 덕분에 아시안컵 직전 치러진 공식전에서 5전 4승 1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영향이 크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수비 전술 특화된 만치니 감독은 특유의 색깔로 사우디를 수비가 강한 팀으로 탈바꿈시켜놓았다.
탄탄한 수비는 자신감으로 직결됐다. 만치니 감독은 “나는 한국이 정말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유럽에서 뛰는 훌륭한 베테랑 선수들이 많다. 우리와의 차이점이다. 그러나 한 경기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 90분동안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굉장히 훌륭한 팀이기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도 한국을 힘들게 만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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