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준 선물,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린 아이돌…"원래 사고 싶은 거 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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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팬이 준 선물을 중고장터에 매물로 올렸다가 발각돼 논란이 벌어졌다.
28일 한 X(옛 트위터) 이용자는 "팬이 준 선물 중고장터에 파는 아이돌"이란 글과 함께 한 중고거래 사이트를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중고물품 판매자는 본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으로 7인조 아이돌 그룹의 멤버 A씨와 이름이 비슷했다.
누리꾼들은 "팬만 불쌍하다" "서운한 팬도 이해되고 아이돌도 안타까워" "선물했으면 끝 아닌가? 이걸 왜 올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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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팬이 준 선물을 중고장터에 매물로 올렸다가 발각돼 논란이 벌어졌다.
28일 한 X(옛 트위터) 이용자는 "팬이 준 선물 중고장터에 파는 아이돌"이란 글과 함께 한 중고거래 사이트를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지난해 12월 "이번 년도 가을에 일본에서 직접 27~28만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한 번 세탁 후 프린팅이 조금 까져서 안 입게 되어 싸게 올려요"란 설명과 함께 유명 브랜드의 티셔츠가 중고매물로 올라와 있다.
중고물품 판매자는 본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으로 7인조 아이돌 그룹의 멤버 A씨와 이름이 비슷했다.
X 이용자는 중고거래 사이트 내 채팅을 통해 판매자에게 자신이 준 선물이 맞는지 직접 문의했고, "내 선에서 이해가 되면 나도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판매자는 "죄송하다.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며 "저도 연말이라서 더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들도 더 많아졌는데 저는 그럴 때 원래 제가 사고 싶은 것들을 사면서 해소를 하기도 했다. 근데 그게 부모님한테 손을 벌리기엔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 너무 짧게 생각하고 행동했던 것 같다.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팬만 불쌍하다" "서운한 팬도 이해되고 아이돌도 안타까워" "선물했으면 끝 아닌가? 이걸 왜 올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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