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전 국가대표 감독, 서울시향 홍보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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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4강 신화를 일군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홍보대사로 함께 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히딩크 전 감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히딩크 전 감독이 서울시향의 홍보대사가 된 것은 올해 취임한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의 관계 때문이다.
츠베덴 감독은 앞서 지난해 1월 임명장을 받으며 히딩크 감독이 서울시향의 홍보대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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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4강 신화를 일군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홍보대사로 함께 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히딩크 전 감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히딩크 전 감독은 대한민국의 명예국민이기도 하다.
히딩크 전 감독이 서울시향의 홍보대사가 된 것은 올해 취임한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의 관계 때문이다. 두 사람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파파게노 재단’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이 재단은 얍 판 츠베덴이 부인과 함께 1997년에 설립했다.
츠베덴 감독은 앞서 지난해 1월 임명장을 받으며 히딩크 감독이 서울시향의 홍보대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서울시향을 통해 “츠베덴은 한국의 축구 선수들이 그랬듯 매우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다”라며 “그가 서울시향을 이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지휘자로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곧 한국에 가서 서울시향의 연습과 공연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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