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 국비 확보 유공 국회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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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해 국비 확보에 큰 힘을 보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송언석, 김정재, 김영식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도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기관 및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사업별․실국별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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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난해 국비 확보에 큰 힘을 보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송언석, 김정재, 김영식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 국가 투자예산 11조 501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10조 9514억원 보다 5502억원(5%)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11조 3940억원을 반영시켰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1076억원을 증액시킨 결과다.
경북도는 지난 10월부터 국회에 국비 확보캠프를 설치하고 시군, 지역 국회의원에 협력을 요청하는 등 막바지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이 과정에서 서면질의서 제출단계부터 주요 현안 사업 예산심사 대응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 경북지역의 국회의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는게 도의 설명이다.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정치권과 시군 모두가 한뜻으로 협력해 국비 11조 5000억원 확보 목표를 달성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2025년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올해도 새로운 경북 시대를 열어갈 기회를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충분한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26일 국회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 의원실을 순회하며 올해 국비 확보 계획 및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등 올해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올해도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기관 및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사업별․실국별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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