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산업 기업 90곳 '월클'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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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전략산업 선도기업'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부산의 9대 전략산업을 이끌어 갈 올해 '전략산업 선도기업' 90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 지원해왔다.
올해는 도시 기반시설 강화, 산업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미래 산업의 전략적 육성이라는 방향성을 정하고 총 90개사를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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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금융·기술개발 등 지원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전략산업 선도기업'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부산의 9대 전략산업을 이끌어 갈 올해 '전략산업 선도기업' 90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9대 전략산업은 디지털테크, 미래모빌리티, 에너지테크, 융합부품소재, 바이오헬스, 라이프스타일, 문화관광, 해양, 금융 등이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육성체계에서 벗어나 부산의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이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 지원해왔다. 올해는 도시 기반시설 강화, 산업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미래 산업의 전략적 육성이라는 방향성을 정하고 총 90개사를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기업에는 3년 동안 자금대출·보증우대, 특례보증,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금융연계 지원, 시제품·인증·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 등 30여개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이번 선정을 포함해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총 281개사다.
시는 향후 이들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히든챔피언,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등의 성장사다리 정책 선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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