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167cm·48kg 몸매에 유재석 '깜짝'…하하 "내장 지방이 요만해" [런닝맨]

이예주 기자 2024. 1. 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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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 화면
SBS '런닝맨'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송지효가 마른 체형과 높은 하체근육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제작진은 지석진의 복귀 기념 멤버들의 체성분을 측정했다.

이날 체성분 측정기에 올라간 송지효를 보고 유재석은 "지효 48kg 밖에 안된다"며 놀랐다. 측정기에 48.7kg로 기록된 것. 송지효는 "키는 167cm, 나이는 42세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한 41세 해라"라며 나이를 줄였고, 양세찬은 "왜 다들 나이를 속이냐, 40대들 왜 한 살씩 깎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SBS '런닝맨' 방송 화면

골격근량 결과가 나오자 유재석이 당황했다. 골격근량이 20kg였던 것. 지석진은 "너 어떻게 걸어다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말을 너무 심하게 하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석진은 "지효야 고맙다. 네가 런닝맨 때 최선을 다하는 거구나. 집에 가서 쓰러져 있지?"라고 말을 건넸다.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송지효의 점수는 70점. 모든 수치가 표준 이하지만 하체 근육량이 표준 이상을 기록했다. 이를 확인한 김종국은 "넌 계속 앉아있어라"라고 농담했고 하하는 "내장지방이 요만하다. 나는 풀 찼는데"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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