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통령 고발 예고' 민주당, 정치 사법화 유감"

김민형 2024. 1. 28.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당무 개입' 의혹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발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정치 사법화에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치적 사안을 사법 영역으로 자꾸 끌어들이려는 민주당 행태에 상당한 유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당무 개입' 의혹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발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정치 사법화에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치적 사안을 사법 영역으로 자꾸 끌어들이려는 민주당 행태에 상당한 유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자꾸만 정치를 사법화하는 건 한국 정치와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에도 좋지 않다"며 "고발이 이뤄진다면 관계 당국에서 절차에 따라 수사하겠지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1호 당원이고 당무와 관련해 의견을 개진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당한 당무 개입이라는 건 민주당이 생각하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6487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