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윤성빈·유승민, 토크콘서트서 희망 전파

주미희 2024. 1. 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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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피겨 스케이팅), 윤성빈(스켈레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탁구) 위원이 세계를 제패한 경험을 청소년들과 공유하며 꿈과 희망을 전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승민 IOC위원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고, 또 고민을 듣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꿈나무들이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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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에서 김연아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피겨 스케이팅), 윤성빈(스켈레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탁구) 위원이 세계를 제패한 경험을 청소년들과 공유하며 꿈과 희망을 전했다.

2018평창기념재단과 KB금융그룹은 28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아시아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린 동계 청소년올림픽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을 기념해 김연아, 윤성빈 강원 2024 홍보대사와 유승민 위원이 청소년 시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한 경험을 청소년들에게 들려줬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윤성빈은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야 경기에서 기량을 맘껏 뽐내고 경험치를 더욱 쌓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에서 금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그간 쏟았던 노력을 최고의 연기로 선보일 수 있던 도전정신과 노하우를 설명하며 진솔한 경험담으로 청소년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승민 IOC위원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고, 또 고민을 듣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꿈나무들이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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