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자체 개발 로켓 통해 인공위성 3개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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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자체 개발한 위성 운반용 '시모르그(Simorgh) 로켓'으로 인공위성 3개를 쏘아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란이 2단으로 이뤄진 시모르그 로켓으로 발사한 인공위성은 마흐다, 케이한-2, 하테프-1 등이다.
과거 시모르그 로켓은 여러 차례 실패를 겪었으나 이번엔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IRNA은 평가했다.
서방 국가들은 이란의 인공위성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과 연관된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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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란이 자체 개발한 위성 운반용 '시모르그(Simorgh) 로켓'으로 인공위성 3개를 쏘아올리는 데 성공했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 AP통신 이란의 프레스TV와 IRNA 등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시모르그는 이란어로 '불사조'를 의미한다.
이란 국영TV는 발사 장면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시모르그 로켓의 야간 발사 장면이 담겼다. AP는 중부 셈난주의 이맘 호메이니 우주 발사장에서 발사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이 2단으로 이뤄진 시모르그 로켓으로 발사한 인공위성은 마흐다, 케이한-2, 하테프-1 등이다.
이란 우주국이 개발한 마흐다는 무게가 약 32㎏로 첨단 위성 하부 시스템 시험을 위한 것이다. 케이한-2, 하테프-1은 각각 무게가 10㎏ 이하다. 위성 기반 위치 시스템 기술, 협대역 통신 기술 등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과거 시모르그 로켓은 여러 차례 실패를 겪었으나 이번엔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IRNA은 평가했다.
서방 국가들은 이란의 인공위성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과 연관된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위성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배된다며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관련 어떠한 활동도 하지 말 것을 요구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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