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산 "월요일이지만, 내일이 없다는 마음 가짐으로"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4. 1. 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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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 KQ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시작이자 서울 공연의 마지막 날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에이티즈는 28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을 개최했다. 월드투어 타이틀명에는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빛을 가지고 있고, 그 빛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날 에이티즈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rom)',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윈(WIN)', '디스 월드(This World)'와 최초로 무대를 펼친 '최면(Wake Up)', 첫 공중파 1위를 안겨준 '게릴라(Guerrilla)(Flag Ver.)' 등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무려 6곡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 뒤에야 에이티즈는 처음 입을 열었다. 캡틴 홍중은 "서울 마지막 공연이니까 즐겁게 있는 힘껏 다 같이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며 말했고 여상은 "오늘은 꼭 우리 에이티니(ATINY, 팬덤명)에게 도베르만이라는 인정을 받고 가도록 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산은 "내일 월요일이지만 우리 에이티니가 언제나 늘 그랬듯 내일이 없다는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좋은 무대,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보내드리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우영은 "마지막 날인 만큼 체력, 에너지 아끼지 않고 재밌게 잘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홍중은 "에이티니랑 에이티즈가 얼마나 잘 노는지 많이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올 한 해 성장하려고 노력했는데 오늘 또 그 성장한 모습을 에이티니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뿌듯하게 말했다.

한편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는 지난해 4월 개최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 이후 약 9개월 만의 서울 공연이다. 오는 2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일본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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