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건물주인데 짠내 “다 공실이야, 죽을 판”(당나귀 귀)

서유나 2024. 1. 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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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건물주지만 짠내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정지선의 "건물주들이 건물에 중식당이 들어오는 걸 싫어하더라. 기름기가 낀다고"라고 토로하자 "저는 좋다. 전 좋다. 기름 좀 발라달라"고 청했다.

박명수는 심지어 정지선이 건물을 통으로도 살 생각이 있다고 하자 "제 건물 사시라. 한 번 오시라"고 말하며, 임대료가 맞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에 "맞춰드린다. 지금 죽을 판"이라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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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건물주지만 짠내를 자아냈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2회에서는 건물을 보러 다니는 정지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호점 자리를 찾기 위해 성수동 부동산 탐방에 나선 정지선. 그는 "2호점이 100평이고 1호점이 15평이다. 그 중간 정도 사이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때 박명수는 "저희 건물 2층 70평인데 생각 없으시냐. 싸게 드리겠다"고 막간 어필했다. 이는 진심이었다. 녹화 내내 "하실 생각 없으시냐"고 계속해서 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그는 건물 2층이 비어있냐는 질문에도, "박명수 씨 건물에 커피집 있었지 않냐"는 질문에도 "다 공실이야!"라고 버럭, 권리금이 있냐는 물음에 "공실이라고. 권리금이 어디 있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정지선의 "건물주들이 건물에 중식당이 들어오는 걸 싫어하더라. 기름기가 낀다고"라고 토로하자 "저는 좋다. 전 좋다. 기름 좀 발라달라"고 청했다.

박명수는 심지어 정지선이 건물을 통으로도 살 생각이 있다고 하자 "제 건물 사시라. 한 번 오시라"고 말하며, 임대료가 맞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에 "맞춰드린다. 지금 죽을 판"이라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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