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하늘 '맑음'…낮 최고기온 9도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한 지난 26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월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최고 9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내일과 모레(30일)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5도 내외로 낮겠다.

이날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7도 △강릉 -3도 △대전 -5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