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북, 총선 앞두고 도발 간격 짧아져…강력 규탄"

이비슬 기자 2024. 1. 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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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8일 "계속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미사일 시험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 수위를 한 층 더 끌어 올리려는 뻔한 꼼수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지만 우리는 어떤 위협에도 굳건히 맞설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북한 위협에 더 치밀하게 대비함은 물론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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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도발이 줄 수 있는 것 무엇도 없을 것"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여러 발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바라보고 있다. 신포항은 북한의 잠수함 기지로, 북한이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의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일곱 번째 북한의 무력 도발이다. 2024.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계속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광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4월 총선이 점차 다가오자, 북한의 도발 간격이 짧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 듯 보인다"며 "반복되는 북한의 무력 도발이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그 무엇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정 대변인은 "미사일 시험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 수위를 한 층 더 끌어 올리려는 뻔한 꼼수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지만 우리는 어떤 위협에도 굳건히 맞설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북한 위협에 더 치밀하게 대비함은 물론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8시쯤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동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이 순항미사일을 포착해 발표한 건 지난 24일 이후 4일 만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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