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전 부인, 14조원 아마존 주식 처분

오현우 2024. 1. 28.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설립한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이 지난해 104억달러(약 14조원)어치의 아마존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콧은 지난 한 해 보유 중이던 아마존 주식 중 6530만 주를 팔았다고 최근 규제당국에 신고했다.

스콧이 판 주식은 아마존 전체 지분의 0.6%에 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설립한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이 지난해 104억달러(약 14조원)어치의 아마존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콧은 지난 한 해 보유 중이던 아마존 주식 중 6530만 주를 팔았다고 최근 규제당국에 신고했다.

지난 26일 아마존 주가가 159.12달러에 마감한 것을 감안하면 총매각 규모는 104억달러로 추산된다. 스콧이 판 주식은 아마존 전체 지분의 0.6%에 해당한다. 이는 스콧이 보유한 주식의 4분의 1 규모다.

스콧은 2019년 베이조스와 이혼하면서 합의금으로 아마존 지분 4%를 받았다. 보유 지분을 대량 매각했음에도 스콧의 순자산은 426억달러(약 57조원)로 추정된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