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경연장 된 'K-스타트업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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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여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4'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29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부처별 예선 리그가 열린다.
예선 리그를 통과한 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10개 팀)을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 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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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여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4’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29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부처별 예선 리그가 열린다. 올해 예선 리그는 스포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스포츠 리그가 신설돼 모두 11개로 운영된다. 예선 리그를 통과한 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10개 팀)을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 팀을 가리게 된다.
12월에는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 창업기업 10개와 예비창업자 10개 팀을 선정해 총상금 14억원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한다. 왕중왕전은 12월 열릴 예정인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4’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와 연계해 운영한다. 글로벌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늘려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이 행사는 2016년 4개 부처가 협업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도전하는 초기 창업기업들이 성장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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