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산 앞바다 오염물질 14㎘ 유출…사고원인 1위 부주의

조성우 기자 2024. 1. 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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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 앞바다에 유출된 해양 오염물질은 14㎘로,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분석됐다.

부산해경은 지난해 관할 지역에서 46건의 사고가 발생해, 총 14.2㎘의 해양오염 물질이 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사고 원인은 밸브·스위치 조작 미숙 등 인적 과실로 인한 부주의 사고가 41%로 가장 많았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양 오염 발생 시 적극적인 초동 조치로 빈틈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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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감천항에서 가장 사고 잦아

지난해 부산 앞바다에 유출된 해양 오염물질은 14㎘로,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분석됐다.


부산해경은 지난해 관할 지역에서 46건의 사고가 발생해, 총 14.2㎘의 해양오염 물질이 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5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사고 건수는 13%가, 유출량은 32%가 줄어든 수치다.

사고 원인은 밸브·스위치 조작 미숙 등 인적 과실로 인한 부주의 사고가 41%로 가장 많았다. 선체 노후 등 관리 소홀로 인한 파손이 37%로 뒤를 이었다.

사고는 북항·감천항에서 각 12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양 오염 발생 시 적극적인 초동 조치로 빈틈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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