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타고 정책 홍보' 이준석-양향자, 서울 망원시장서 첫 공동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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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합당을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공동 대중행보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가 직접 차를 운전했고, 양 대표는 조수석에 앉아 두 사람이 함께 노년층 지하철 무임승차제 폐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신당 정책을 홍보했습니다.
이어 양 대표는 "이젠 갈등의 정치, 전쟁의 정치를 끝낼 때가 됐다"며 "싸울 사람들은 싸우고, 갈등할 사람들은 갈등하게 내버려 두자. 이젠 새로운 미래로 손잡고 건너가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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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합당을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공동 대중행보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아 마포구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이 지역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출마를 발표해 '사천 논란'을 빚은 곳입니다.
이 대표와 양 대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애용하는 소형 화물차 '라보'를 타고 시장 일대 골목을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표가 직접 차를 운전했고, 양 대표는 조수석에 앉아 두 사람이 함께 노년층 지하철 무임승차제 폐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신당 정책을 홍보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활동에서 "지금의 정치는 정쟁에만 매몰돼 있다"며 "우리가 새로운 정치를 하고자 신당을 하는 이유는 바로 정책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주류 정치인들은 평균 60대 초중반 남성으로, 이분들은 은퇴할 때까지 문제가 안 터지면 괜찮으니 개혁에 소극적"이라며 "우리는 30년 뒤에도 옳을 선택을 지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 대표는 "이젠 갈등의 정치, 전쟁의 정치를 끝낼 때가 됐다"며 "싸울 사람들은 싸우고, 갈등할 사람들은 갈등하게 내버려 두자. 이젠 새로운 미래로 손잡고 건너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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