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역대 최강이라더니…클린스만호 우승 확률 ‘11%→9%’ 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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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를 향한 평가가 점점 더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의 28일(한국시간) 발표에 따르면 16강전을 앞두고 슈퍼컴퓨터를 통해 예상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확률 9%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옵타'는 대회 직전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 확률을 14.8%로 예상하면서 한국을 유력한 우승 후보로 분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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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클린스만호를 향한 평가가 점점 더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의 28일(한국시간) 발표에 따르면 16강전을 앞두고 슈퍼컴퓨터를 통해 예상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확률 9%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23 AFC 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다. 한국은 당초 역대 최강의 멤버를 앞세워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것과 달리 E조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면서 자존심이 구겨졌다.
경기력이 만족스러운 경기가 없었다. 한국은 피파랭킹 130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도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 큰 의미 없는 81%의 점유율을 기록했을 뿐이다. 여기에 3실점까지 내주는 굴욕을 맛봤다.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다. 당초 ‘옵타’는 대회 직전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 확률을 14.8%로 예상하면서 한국을 유력한 우승 후보로 분류하기도 했다.
현실은 예상과 전혀 달랐다. 한국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요르단전 2-2 무승부 직후엔 12%로 떨어지더니, 16강 진출 이후에는 10.3%, 16강 대진이 완성된 이후에는 9%로 하락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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