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낙연·탈당파 '개혁미래당' 공동창당…유승민, 국민의힘 잔류
<출연: 진수희 전 국회의원·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이 오늘 공동 창당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진수희 전 국회의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이 이번 총선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가칭 '개혁미래당'을 공동으로 창당하기로 했는데요. 합당의 시너지가 얼마나 될 걸로 보세요?
<질문 2> 제3지대에선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가 먼저 합당을 선언을 했죠. '진영 간 소통합'이 먼저 이뤄지는 모습인데요. 관심은 이들 양대 세력의 통합, 이른바 '빅텐트'의 성사 여부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3>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개혁신당과 통합을 염두에 두고 '개혁'을 넣어 당명을 정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는 "당명 무임승차 곤란하다"며 비판했습니다. 향후 연대 논의에서 주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강서에 이어 오늘 마포를 찾았습니다. 마포을은 최근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사천 논란'이 불거졌던 곳이죠. 시작부터 정부·여당을 정조준했다는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 잔류하면서 총선 공천은 신청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할 거란 전망에 명확히 선을 그었는데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KDI 출신으로 '경제통'으로 불리는 윤희숙 전 의원이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험지로 꼽히는 이 지역엔 86운동권 세력의 상징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제통 대 운동권' 구도가 성사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선거제를 두고 여야가 아직도 매듭을 짓지 못한 채 협상이 공전 중입니다. 병립형 회귀를 주장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병립형 회귀를 위한 대야 압박 전술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8> 민주당은 여전히 선거제 입장 관련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 지도부가 병립형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현역 의원 80여 명이 지난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촉구하기도 한 상황인데요. 이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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